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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황보라가 결혼을 발표했다.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6일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보라 역시 이날 SNS에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저의 동반자인 그 분과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린다”며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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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스패치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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