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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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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지는 EPL 성폭행 피의자' 英 현지에선 가나 출신 선수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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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아스널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 자료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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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 자료사진.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현역 선수의 성폭행 사건 피의자로 가나 출신 아스널 선수가 지목되는 분위기다.

영국 BBC 등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런던 경찰청 발표를 인용해 "체포된 29세의 축구 선수가 지난해 4월과 6월, 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추가 혐의가 드러나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선수는 앞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주요 매체는 피의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피의자가 북런던 클럽에서 뛰는 29세의 선수로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현지에선 아스널의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29·가나)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아스널은 현재 독일에서 프리 시즌 훈련을 중이지만 파티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파티가 피의자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면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파티는 가나 대표팀에서 핵심 미드필더 자원으로 뽑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포함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과 가나는 11월 28일 대회 2차전으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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