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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에스파, 유엔서 미래세대 대표해 연설…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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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고갈 땐 가상세계 발전 한계”

세계일보

그룹 에스파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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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유엔 포럼에서 미래세대를 대표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대표로 연설에 나선 멤버 지젤은 “오늘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영광이다. 저희는 ‘메타버스 걸그룹’으로 불리곤 한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 “메타버스 세상은 현실을 반영하는 세계로, 현실이 고갈되기만 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가상세계의 무한한 가능성 역시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세대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설을 마친 에스파는 포럼 현장에서 대표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 무대를 영상으로 선보였다. 에스파는 오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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