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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안양)] 양 팀이 각각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안양은 6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5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 38점으로 3위에, 충남아산은 승점 33점으로 5위에 머무르게 됐다.
[선발 라인업]
FC안양(4-1-4-1) : 정민기(GK)-주현우, 백동규, 이창용, 김주환-박종현-김경중, 황기욱, 안드리고, 아코스티-조나탄
충남아산FC(3-4-3) : 박주원(GK)-이상민, 이재성, 유준수-이은범, 박세직, 김강국, 이학민-김채운, 송승민, 정건우
[전반전]
경기는 홈팀 안양이 주도하는 가운데 펼쳐졌다. 안양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아코스티가 왼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9분 안드리고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충남아산도 반격에 나섰다. 충남아산은 안양의 수비진을 분산시키기 위해 좌우 측면을 넓게 벌려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2분 김강국이 프리킥을 직접 처리했지만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다. 공격 전개에 답답함을 느낀 충남아산이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21분 정건우를 빼고 유강현을 투입했다.
안양이 먼저 웃었다. 전반 39분 조나탄의 패스를 받은 김경중이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충남아산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전반 42분 우측면에서 송승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유강현이 밀어 넣었다. 결국 전반은 양 팀이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마무리 됐다.
[후반전]
안양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김경중이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곧바로 슈팅했지만 높이 떴다. 안양이 역전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2분 조나탄이 우측 측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양 팀이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안양은 홍창범, 김동진을 투입했고, 충남아산은 최범경, 박성우를 넣었다.
안양이 땅을 쳤다. 후반 38분 좌측면에서 김동진이 올린 크로스를 백성동이 흘렸고 정준연이 슈팅했다. 하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벗어났다. 충남아산도 득점을 위해 분투했다. 후반 43분 강민규가 슈팅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추가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며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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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FC안양(1) : 김경중(전반 39분)
충남아산FC(1) : 유강현(전반 42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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