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청량+감성+몽환"…비비지, 여름의 모든 것(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 발매

더팩트

비비지가 6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비비지(VIVIZ)가 청량한 여름을 선사한다.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6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서머 바이브)'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청량함과 감성을 모두 잡았다"고 자신한 비비지 멤버들은 "우리의 청량감을 맛보시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ummer Vibe'는 비비지가 지난 2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빔 오브 프리즘)'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비비지는 이번 신보를 통해 비비지만의 여름을 담아 상큼한 여름 분위기를 가득 전한다.

멤버들은 "'Beam Of Prism'은 비비지의 시작을 알리면서 우리는 이런 그룹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는 앨범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비비지가 어떤 친구들이지' 확신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비비지의 색깔을 확실히 하는 앨범을 내고 싶었고 여름이니까 계절감을 조금 더 추가해서 밝은 앨범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또 "청량함과 감성 모두 들어 있는 구성이다. 청량함과 감성을 모두 잡았다고 생각한다", "한여름의 분위기, 여름밤의 감성, 몽환적인 느낌, 여러가지로 여름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하며 "여자친구 여름 앨범이 파도 느낌이라면, 비비지의 여름 앨범은 일렁이는 물결 느낌"이라고 요약했다.

통통 튀는 비트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LOVEADE(러브에이드)'는 펑키한 레트로 팝 기반의 댄스곡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상큼한 에이드에 비유했다. 비비지가 노래하는 캐치한 프레이즈의 중독성 있는 훅은 한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더팩트

비비지는 "한여름의 분위기, 여름밤의 감성, 몽환적인 느낌, 여러가지로 여름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비지는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리면 여름에 많은 분들이 힘을 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었고 요즘 날씨가 덥고 습하니까 가볍고 상큼한 노래로 즐기셨으면 해서 고른 노래"라며 "노래에 상큼한 부분도 있고 시원한 부분도 있다. 마지막 후렴에 쿨해 보이고 시원해 보이는 길쭉 길쭉하게 뻗는 동작도 많아서 대리만족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1990년대 풍의 기타 리프를 베이스로 하는 'SIESTA(시에스타)', 업템포 사운드의 'Party Pop(파티 팝)', 몽환적인 딥하우스 곡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연인과의 여름밤을 회상하는 '#FLASHBACK(플래시백)', 서정적인 발라드 곡 '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비비지는 최근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 그룹만의 색깔로 매 경연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호평을 받았다. 팀 정체성을 강렬하게 보여준 비비지는 'Summer Vibe'를 통해 청량하고 상큼한 여름을 선사할 계획이다.

멤버들은 "비비지로 데뷔하고 바로 '퀸덤2'에 출연을 했다. 그 자체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무대를 할 때마다 실력이 향상됐다. 매 무대 우리 의견이 들어갔고 팀, 멤버 각자가 무대에서 어떻게 하면 잘 보이는지 공부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사실 앨범 사이에 텀은 좀 있는데 팬 분들은 벌써 나오냐고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 하지만 저희는 비비지 곡을 채워야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나왔다"며 "팬 분들께 말씀드린 것처럼 꽉차고 알찬 계절을 만들어갈 예정이고 우리 청량감을 맛보시고 한층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비비지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