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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브스夜] '골때녀' 국대패밀리, 7연승 액셔니스타 꺾고 슈퍼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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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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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국대패밀리가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은 FC 국대패밀리와 FC액셔니스타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 경기를 위해 리빙 레전드 지소연이 특별해설위원으로 특별 초빙되어 눈길을 끌었다.

지소연의 등장에 이수근은 "한 팀을 맡고 싶다고 했다던데 어느 팀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각 팀들은 서로의 팀 이름을 외치며 어필했다. 그러자 지소연은 "구척장신 언니들 너무 좋아요"라며 구척장신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다른 팀의 부러움을 샀다.

모두의 관심 속에서 시작된 결승전의 전반전은 팽팽했다. 그러나 전미라의 기습 선제골로 0의 균형이 깨졌다. 이에 조재진 감독은 그라운드로 나와 누구보다 행복해했다.

1대 0으로 국대패밀리가 리드한 가운데 후반이 시작됐다. 추가골이 간절한 시점에서 이정은은 평소처럼 경기를 풀어내지 못해 답답해했다.

그리고 이날 액셔니스타의 장진희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며 이영진이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이영진은 원래 골문을 지켰던 것처럼 연이어 슈퍼세이브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국대패밀리의 연이은 공격 시도에 결국 찬스가 나왔고 이정은이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액셔니스타는 추가 교체된 이영진까지 늑골 부상으로 힘들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혜인은 눈물을 터뜨리며 "자꾸 언니들이 다치니까 속상하다"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이영진은 끝까지 부상 투혼을 펼쳤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승리의 여신은 국대패밀리 편이었다. 이정은은 후반 9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액셔니스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날 슈퍼리그 결승전의 승리는 국대패밀리가 차지했다. 경기가 끝나고 두 팀은 서로를 격려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해졌다.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이 곧바로 진행됐다. 월드클라쓰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2위는 7연승을 끝에 마지막으로 패배한 액셔니스타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국대패밀리는 승리를 거머쥐며 스스로가 챔피언임을 증명했다.

한편 방송 말미 박승희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순산하고 다시 돌아올 것임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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