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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노맛먹방' 주우재 "거짓방송 사과, 난 푸드파이터였다" 깜짝 고백('도포자락')[현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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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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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노맛먹방' 주우재가 덴마크 예능 촬영에서 '푸드파이터'처럼 음식을 흡입했다며 "거짓방송에 사과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우재는 7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연출 황지영 김윤집)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황지영, 김윤집PD를 비롯해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참석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 멤버로 덴마크를 다녀 온 주우재는 "영상으로도 많이 접하지 않은 생소한 나라인데 정말 예뻤다.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오는데 우산을 안 쓴다. 그대로 맞고 해가 뜨면 말리면서 살아가시더라. 문화나 생활 방식이 달라서 생소하면서도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노맛먹방'으로 화제가 된 주우재는 "유행까지 됐나. 조금 봐주시는 분이 있나 싶다"고 수줍어 하며 "덴마크에서 저는 푸드파이터였다. 제 안에 숨겨져 있던 흑염룡이 깨어나면서 닥치는 대로 먹었다"고 고백했다.

지켜보던 김종국은 "눈이 돌아가서 먹더라. 그 동안은 거짓방송을 한 거니까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주우재를 당황스럽게 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앞전의 거짓방송들,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우재는 "거짓방송이라기보다, 한국에서는 활동이 없었는데 덴마크에서는 죽기 전까지 활동을 했다. 인간이 거기까지 간다는 한계를 느꼈다.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돌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연출한 황지영 PD의 신규 예능.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모델 주우재, 배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 동화같은 나라 덴마크를 배경으로 K아이템을 판매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려가는 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펼쳐진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오는 7월 10일 오후 6시30분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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