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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만 342명…일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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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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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342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확진자가 4만 3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주일 전(10일) 2만 397명 대비 1만 9945명이 증가하면서 4일부터 14일째 ‘주간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만 342명 중 국내 발생은 4만 37명이고 해외유입은 305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8565명, 부산 2568명, 대구 1176명, 인천 2103명, 광주 937명, 대전 1172명, 울산 1369명, 세종 317명, 경기 1만 1043명, 강원 1158명, 충북 1279명, 충남 1520명, 전북 1245명, 전남 908명, 경북 1683명, 경남 2231명, 제주 1033명 등이 확진 판정 받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046명(15.1%)이며, 18세 이하는 1만 41명(25.1%)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71명,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74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689병상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8%, 준-중증병상 26.7%, 중등증병상 21.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5.0%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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