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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헤르체고비나에 지원되는 코로나19 백신.(외교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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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과테말라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과테말라와 보스니아 측에 공여하기로 한 우리 백신이 19~20일 순차적으로 인천을 출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과테말라엔 모더나 개발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 보스니아엔 화이자 개발 백신 8만5000회분이 우선 지원된다.
또 보스니아 측이 추가로 우리 측에 요청한 모더나 백신 2만회분은 양국 간 협의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별도 운송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우리 정부는 이달 첫 주엔 가이아나에 4만회분의 모더나 백신을 제공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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