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의 한국 법인인 모더나코리아는 어제(20일) 식약처에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의 비임상·임상시험 결과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했고, 이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 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인 우한주와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주(BA.1)의 항원을 각각 발현하도록 개발된 mRNA 기반 백신입니다.
기존 백신을 기초 접종한 뒤 추가접종에 쓰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임상 자료 등을 검토하고, 이후 모더나코리아가 품질 등의 자료를 추가해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하면 신속하고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측은 이 백신으로 4차 접종을 했을 때 3차 접종만 했을 때보다 BA.5에 대한 중화항체 농도가 6.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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