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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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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NBA의 좋은 점만 쏙쏙, WKBL 6개 구단 규칙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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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이 6개 구단 대상 규칙 설명회를 개최한다.

WKBL은 6개 구단을 대상으로 규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1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8월 3일 삼성생명까지 WKBL 경기운영본부가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해 변경되는 규칙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운영본부는 올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파울 챌린지 ▲감독 챌린지 ▲트래블링 규정 엄격 적용 등의 내용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각 구단의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게끔 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WKBL이 21일 6개 구단 대상 규칙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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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챌린지는 2019년부터 NBA가 도입한 제도로서 오심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다. 여기에 트래블링 규정을 엄격하게 하는 것은 기존 FIBA 룰에 더욱 가까워지는 것이다. 실제로 남녀 선수 할 것 없이 국제대회에서 트래블링에 취약했던 것을 고려하면 좋은 개선 방향이라 볼 수 있다.

정진경 WKBL 경기운영본부장은 규칙 변화와 관련해 ”파울 챌린지는 로컬룰로서, 잘못된 파울 판정으로 인한 해당 팀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도입했다”고 밝힌 데 이어 “FIBA의 요청으로 도입하는 감독 챌린지의 경우, 기존 비디오 판독보다 판독 신청 가능 범위가 늘어나게 돼 판정의 정확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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