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통한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고창군보건소 전경.©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통한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고창군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 진료 의료기관이 일원화된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재택치료 격리기간 동안 진료받을 수 있는 관내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22개소가 지정돼 운영중이다.
이 중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도 11개소가 지정돼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가 24시간 전화 문의 가능한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도 계속 운영된다.
고위험군 환자는 24시간 대응체계를 통해 신속히 입원하도록 상시 협조 체계도 구축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창군 관내 효과적 감염병 대응을 위해 원스톱진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