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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최지우 "하지마, 때려쳐" 급발진…9세 연하♥ 사로잡은 우아함 어디로?('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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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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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최지우가 '톱 배우'의 우아함도 내던진 급발진을 보여준다.

신애라, 박하선, 오연수, 최지우, 윤유선은 MBN 신규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 동반 출연한다.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친구들'의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이다. 목적지와 숙소를 제외한 모든 일정을 현장에서 직접 정하며 예측불허의 일정을 이어나간다. 장애물과 변수로 인해 시시때때로 바뀌는 계획과 이에 따른 여배우들의 현실 반응이 쫄깃한 긴장감과 뜻밖의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티저에서 여배우 5인은 "프로그램 제목을 따라 편한 여행일 것 같다"라는 신애라의 예상과 달리, 혹독한 '고생 투어'의 서막을 알려 짠내 웃음을 안긴다.

박하선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던 중 "프로그램명을 '극기 훈련'으로 바꾸자"라고 헛웃음을 짓는가 하면, 최지우는 게임 도중 "하지 마, 때려쳐!"라고 분노해 급발진한다.

현지 맛집 찾기에 힘을 쏟은 이들은 작정하고 찾은 식당이 한 시간이 넘도록 대기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좌절한다. 시작부터 제대로 곡소리나는 여배우들이 원하는대로 투어를 끝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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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무작정 투어단의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원장을 주축으로 한 오연수-최지우-윤유선 등 20년 지기 진짜 친구들과 '원하는대로' 여행의 첫 포문을 연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여배우 군단이 무계획 여행을 통해 우아함, 고상함과는 거리가 먼 현실 케미와 좌충우돌 고생담을 방출한다.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톱스타들의 리얼 여행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원하는대로'는 8월 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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