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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고물가에 가성비 외식 인기…티몬, 뷔페 티켓매출 6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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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뷔페 10곳 30% 할인 판매도


티몬은 지난달 뷔페 티켓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배 (49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다양한 메인 메뉴와 디저트는 물론 주류까지 한곳에서 해결 가능한 뷔페가 가성비 외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합리적인 금액대의 '중저가 뷔페' 인기가 두드러졌다. 7월 진행된 뷔페딜의 판매량(구매티켓수)을 살펴보면 성인 주중 런치 기준으로 2만~3만원대에서 5만원대 이하의 캐주얼 뷔페들이 1~4위까지 차지했다. 치솟는 외식비 부담에 약속, 모임 장소 등으로 캐주얼 뷔페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비중은 다소 줄었지만, 특급호텔 뷔페의 인기도 사그라들지 않았다. 10만원대의 특급호텔 뷔페가 판매량 5위에 올랐다.

한편 티몬은 8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2주 동안 '뷔페고메위크'를 진행한다. 전국 인기 뷔페 10곳 티켓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가성비 뷔페는 △부산 센텀마마뷔페(15일) △수원 라메르아이(18일) △토다이U 목동점(19일) 등이 있다. △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가든키친(11일) △롯데호텔월드 라세느(12일) △63뷔페 파빌리온(17일) 등 서울권 프리미엄 뷔페 상품도 준비됐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올여름에는 도심 휴가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가성비 외식 명소로 급부상한 뷔페를 찾는 이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알찬 뷔페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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