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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골 1AS' 쿨루셉스키, BBC 선정 이주의 팀...맨시티 3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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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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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얀 쿨루셉스키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이하 한국시간)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으로 가스 크룩이 선정했다.

토트넘 훗스퍼에는 2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한 쿨루셉스키와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헤더골을 올린 에릭 다이어가 배치됐다. 특히 크룩은 쿨루셉스키에게 "토트넘이 쿨루셉스키를 데려온 것은 얼마나 훌륭한 일인가"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쿨루셉스키는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개막전 사우샘프턴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쿨루셉스키는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쓰리톱을 구성했다.

인상적이었다. 먼저 0-1로 밀리고 있던 전반 21분 우측 진영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세세뇽의 헤더골을 도왔다. 또한, 후반 18분 에메르송의 패스를 받은 뒤 문전에서 골문 구석을 향한 정확한 슈팅으로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좋았다. 쿨루셉스키는 놀라운 돌파 능력과 날카롭고 정확한 패스로 활로를 열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쿨루셉스키는 지켜보는 것만으로 흥미로운 선수다. 우측에서 끊임없이 사우샘프턴을 위협했다. 정말 눈부셨고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라고 극찬했다.

쿨루셉스키는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더불어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휩쓸었다. 지난 시즌 5골 8도움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제공했던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도 첫 단추를 잘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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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대단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나란히 함께했다. '멀티골'의 알레산드로 미트로비치(풀럼),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더불어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가 쓰리톱이었다. 미드필더 라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침한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튼)가 눈에 띄었고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이상 맨시티), 쿨루셉스키가 섰다. 3백은 파비안 셰어(뉴캐슬 유나이티드),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다이어가 짝을 이뤘으며 골키퍼는 로베르트 산체스(브라이튼) 몫이었다.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린 팀은 3명의 맨시티였다.

사진= 토트넘,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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