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에서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적중자가 없었다. 이로써 7억5693만1500원이 39회차로 이월됐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대 3개 회차까지 적중 상금이 이월되며, 그 뒤 회차에서는 1등 적중자가 없어도 더 이상 이월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등을 제외하면 2등(13경기 적중/31명), 3등(12경기 적중/524명), 4등(11경기 적중/5093명)까지 모두 5648명이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적중에 성공했다. 2등은 976만6860원, 3등과 4등 당첨자는 각각 28만8910원과 5만9450원을 받는다.
이번 회차에서는 EPL과 분데스리가 강팀들로부터 다소 의외의 결과가 펼쳐지는 등 참가자들이 예상하기 힘든 변수가 발생해,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EPL에서는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시티 등 강팀들이 무난한 승리를 거둔 것과는 반대로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브라이턴전에서 2-1로 패해 아쉬운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리버풀도 풀럼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둬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도르트문트는 엘링 홀란드의 이적과 대체자 세바스티안 알레의 결장으로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마르코 로이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레버쿠젠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해 리그 4위를 차지한 라이프치히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슈투트가르트와 만나 1-1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승무패 39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2023년 8월8일까지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는 11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시작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