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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헌트', 흥행 청신호…"개봉 D-2,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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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흥행 시동을 걸었다. 개봉 이틀 전 예매율 2위에 오른 것.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8일 오후 4시 실시간 예매율 26.2%를 기록했다. 이미 8만 1,800명이 관람을 예약했다.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헌트’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쳤다.

‘헌트’는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다. 이정재가 연출, 각본, 연기까지 모두 담당했다. 무려 4년 동안 집필한 작품이다. 절친 정우성은 연기자로 의기투합했다.

이정재는 안기부 해외팀 요원 ‘박평호’를 맡았다. 정우성은 안기부 국내팀 요원 ‘김정도’로 분했다. 두 사람은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한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 각지 배급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헌트’는 앞서 제75회 칸영화제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상영됐다.

이어 다음 달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초대장을 받았다.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선다. 다음 달 15일 북미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한편 ‘헌트’는 오는 10일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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