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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남자 배구, AVC컵 첫 경기서 홍콩에 셧아웃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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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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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33위)이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첫 경기에서 홍콩(89위)을 완파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한국시각) 태국의 나콘파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을 세트스코어 3-0(25-11 25-13 25-16)으로 이겼다.

최근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에서 3위라는 호성적을 거둔 한국은 '약체' 홍콩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따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 대회에서는 8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1세트부터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한 허수봉을 앞세워 15-4까지 점수차를 벌린 한국은 25-11로 가볍게 승리했다.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2세트도 나경복의 득점 세례와 상대 범실 등에 힘입어 따냈다.

3세트에서는 경기 중반까지 팽팽했으나 임동혁, 곽승석 등의 득점과 황택의의 3연속 득점으로 25-16로 승리했다.

한국은 9일 태국(52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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