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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제보는 MBC] 멀쩡한 폐 잘라 낸 '명의'‥ "사과 한 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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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4년 전 초기 폐암 진단을 받은 한 환자가, 이 분야 국내 최고 명의라는 의사에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달 뒤 엉뚱한 부위를 잘못 자른 사실이 드러나 폐를 추가로 더 잘라내야 했고, 결국 한쪽 폐 전체를 잃어버렸습니다.

아직 40대 엄마인데, 숨이 차서 아이를 돌보는 것조차 힘들어진 피해자는, 그 명의라는 의사에게
제대로 사과 한 번 받은 적이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얘기를 나누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