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어제(8일) 서울과 수도권 등 중부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죠.

SNS를 통해 전해지는 믿기 어려운 비 피해 장면들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신림동 일대 침수된 도로입니다.

한 시민, 지금 뭐하는 거죠? 수영을 하는 걸로 보입니다.

물이 들어찬 도로를 이렇게 수영을 하며 건너는 걸로 보이는데요.

어제 SNS에 올라와서 이른바 '신림동 펠프스'라고 불린 영상입니다.

누리꾼들은 '감전될까 걱정이다', '역대급 재난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대가 낮은 강남, 서초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컸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차들이 물에 잠겨서 오도가도 못하고 비상등만 켜고 있는 상황들이 많이 공유됐는데요.

특히 이 사진, 양복 차림의 한 남성이 차 위에 올라앉아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를 보고 있는 걸로도 보이는데요, 갑작스런 폭우에 차량이 잠기자 차 위에 올라가서 구조를 기다리는 건데, 이 사진만 봐도 비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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