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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케이' 오은영 한 마디에 딩크 남편 마음 달라졌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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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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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오케이? 오케이!’ 오은영 박사의 말 한마디에 딩크를 결심했던 남편의 마음이 달라졌다.

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오케이? 오케이’(이하 ‘오케이’)에서는 딩크를 결심한 남편과 2세를 원하는 아내 사이의 갈등에 대한 고민이 소개됐다. 전병정 씨와 공성은 씨는 방송 촬영 당일 갓 결혼한 부부. 남편의 딩크 결심에 양세형은 걱정스러운 어조로 "부모님들은 이 대화를 아세요?"라고 물었고 부부는 "당연히 모르신다"라고 답했다. 양세형은 "이거 방송 나가면 어떡하냐"라고 물었으나 남편은 시원하게 "결혼했는데 뭐 어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오은영 박사는 딩크에 대해서 '경제력'과 '행복'이 비례하다고 믿는 전병정 씨에게 현명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은영 박사는 “경제적 이유가 행복의 기준이라면 부잣집 애들은 다 행복해야 한다. 아이를 가르칠 때는 지식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지혜를 가르치는 거다. 지식을 가르치는 건 돈이 많이 들지만, 지혜를 가르치는 건 부모의 것을 알려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전병정 씨는 “둘까지는 좀 힘들겠지만, 한 명까지는 길러보는 걸로 생각이 달라질 것 같다”라면서 달라진 표정을 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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