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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어게인TV]'소시탐탐' 서현, 배우 활동 홀로서기에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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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현과 태연이 깊은 대화를 나눴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 8인 완전체의 모습이 그려졌다.

효연의 일일 매니저에 나선 서현과 태연은 주전부리를 사러 근처 빵집으로 이동했고, 서현은 “현장에서 진짜 모니터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태연은 “나는 효연이 과야. 진짜 모니터를 안 해”라고 이야기했다.

서현은 “이게 좀 다른가 보다”라고 다름을 인정했고, 태연은 “그 동안 단체를 어떻게 했냐 이렇게 달라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현 역시 “우린 다 다르다. 같은 사람 한 명도 없다”라고 신기해했다. 이어 “다른데 이해를 하니까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단체 생활하면서 포기할 건 포기하고 감수할 건 감수해야 되고 이런 것들이 있는 거지”라면서 서로 다른 8명의 소녀들이 15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또, 배우로 활약 중인 서현엔 혼자 일할 때의 차이점을 물었고, 서현은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됐다. 다 같이 있다 보면 나만 생각하는 게 아니지 않냐. 내 자신을 더 몰랐던 거 같다. 혼자 있다 보니까 아 내가 이런 성향이 있었나. 이런 걸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안 좋아하는 구나. 처음에는 제 자신이 낯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항상 막내 포지션이었고 다 언니들이었는데 이제는 혼자 다니는 현장에서는 언니로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들어간다”라면서 스태프들이 다 자신보다 동생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효연은 이날 서현과 태연에게 93점을 주면서 “우선 조합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스태프분들 챙기는 거나 저 챙기는 것. 그리고 모니터 잘해준 것”이라며 고마워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소시탐탐’은 소녀시대의 15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탐’나는 소녀시대의 ‘탐’나는 예능 정복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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