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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4대 금융지주, 수도권 폭우 피해 긴급 금융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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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폭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습니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최대 5억 원, 개인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긴급 대출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카드대금이나 보험료 등을 내는 날짜를 미뤄주기로 했습니다.

정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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