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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發 악재에 코스피 하루만에 2500선 내줘…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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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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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전날 마이크론발 악재에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하락마감하면서 우리 증시도 하락출발했다.

10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6%(16.56 포인트) 내린 2486.9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0.39%(9.76 포인트) 하락한 2493.70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8억원, 12억원치 주식을 내다팔았고 개인이 1334억원치 물량을 받아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날 마이크론이 지난 6월 전망한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57% 하락한 영향이 크다. 또한 10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 확대, 2차전지 업종 약세 가능성 등이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전기차 관련주 주가 하락으로 인한 2차전지 업종 약세 가능성 등이 우리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외국인 수급의 연속성에 따라 증시의 변화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보면 건설업(4.31%), 기계(1.11%), 철강금속(0.97%), 비금속광물(0.78%), 전기가스업(0.64%), 통신업(0.43%)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서비스업(-1.50%), 전기전자(-1.45%), 섬유의복(-1.32%), 의약품(-1.12%), 제조업(-0.76%), 증권업(-0.7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0.33%)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림세다. 삼성전자(-1.67%), LG에너지솔루션(-0.22%),SK하이닉스(-2.94%), 삼성바이오로직스(-1.55%), LG화학(-1.79%), 삼성전자우(-1.99%), NAVER(-0.57%), 현대차(-0.26%), 카카오(-2.28%) 등이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각 전거래일대비 0.90%(7.47 포인트) 하락한 826.1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0.52%(4.36 포인트) 내린 829.29에 개장했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1037억원치 주식을 산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3억원, 266억원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금속(1.88%), 건설(1.40%), 종이목재(1.31%), 일반전기전자(0.40%), 화학(0.20%), 기타제조(0.15%) 등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반도체(-2.22%), 오락문화(-2.05%), 소프트웨어(-1.90%), 기타서비스(-1.67%), 통신장비(-1.65%), 통신서비스(-1.65%) 등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에코프로비엠(0.97%), 엘앤에프(0.98%), 천보(1.95%)만이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보합, 나머지 시총 상위 10위안에 드는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다.셀트리온헬스케어(-1.65%), HLB(-2.41%), 카카오게임즈(-1.87%),펄어비스(-0.98%), 셀트리온제약(-1.11%), 알테오젠(-4.05%) 등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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