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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 성훈, 화사 당황케 한 “어쩌라고”...과거 발언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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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tvN ‘줄 서는 식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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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하차설까지 제기된 배우 성훈(본명 방성훈·사진) 측이 사과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성훈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줄 서는 식당’에는 출연했다. 당시 성훈은 실제로 줄을 서야 맛집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눈에 띄게 불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당시 성훈은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 아니다”라며 “대기인원 1∼2명만 있어도 바로 옆집으로 간다”고 밝히고는 1시간 정도 대기하며 눈에 띄게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식당에 입성한 성훈은 불만이 가득 쌓인 듯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으로 ‘폭풍 먹방(먹는 방송)’을 이어갔다.

직원이 올리기도 전에 한꺼번에 던지다시피 고기를 올리기도 한 성훈은 고기를 굽던 집게로 고기를 집어 먹은 것은 물론이고 갑자기 물을 털 듯 땀을 털어내 동료 출연자인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과 개그우먼 박나래를 당황케 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은 “땀을 터는 건 최악이다”, “너무 태도가 별로다”, “프로그램 이름이 줄 서는 식당인데 줄 선다고 난리“, “프로그램 콘셉트가 뭔지도 모르고 출연한 것임?”, “박나래 난처해 하는 거 너무 안타깝더라”, “보는 내내 너무 불편했음. 싫은 티 팍팍내면서 시종일관 정색”, “이 정도 태도면 나혼산도 하차해라“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0일 성훈의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는 조금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세계일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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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혼자 산다 성훈 유튜브 댓글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 과거 성훈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 2020년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이날 성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케줄이 취소됐다며 면도 하지 않은 채 덥수룩하게 기른 수염을 공개했다.

이에 이시언이 “멋있지 않냐”고 말하자 화사는 “멋있다. 수염 난 게 좋다”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이 성훈에게 “(화사가) 수염 난 거 좋다고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자 화사 역시 “수염 기르는 거 멋있지 않아요?”라며 그를 칭찬했다.

그러나 성훈은 이때 “어쩌라고”라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이 “뭘 또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라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자 잠시 당황했던 화사는 “그래요, 산적같이 생겼어요”라고 상황을 넘겼다.

해당 상황에 누리꾼들은 “다시 보니까 성훈 화사 속으로 무시하고 싫어했나보다“, “화사가 잘 넘겼는데 나였으면 듣고 당황해서 그냥 어색하게 허허 웃었을 듯“, “솔직히 성훈 팬인데 이번 상황은 진짜 별로더라”, “장난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정색하고 말하긴 함“, “와중에 화사 상처 받은 게 눈에 보이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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