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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성동일, 감독 폭행할 뻔한 사연은? "한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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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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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추위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과 김용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힘들었던 장면에 대한 질문에 "가장 추울때 슬리퍼를 신는다는 설정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맨발로 강원도 연천, 추운 곳에서 한겨울 내내 슬리퍼 신고 찍었다. 발이 너무 시려웠다"며 "'이러다 감독 패겠는데?' 할 정도로 추울때 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완 감독은 "극 중 사건 사고로 인해 태식이 다리를 다친 상황이라 오래 목발 집어야 해서 발이 노출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성동일은 "대본을 받았을 땐 1~2회안에 다 나을줄 알았는데 그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다.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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