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음주운전 자숙' 이정 "술 1잔 먹고 운전도 NO, 큰일나"('컬투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가수 이정이 음주운전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로 자리해 방청객,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방청객은 음주운전 등으로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되는 이들의 교육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방청객 본인 역시 술을 먹곤 하느냐는 질문을 하자 술을 즐긴다고 답하기도.

또 방청객은 음주운전 적발 수치와 면허 정지, 취소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방청객이 "성인 남성 기준 소주 2잔 정도면 0.03%가 나오고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한 잔으로도 0.03%가 나올 수 있다"고 하자 김태균은 "한 잔도 안 된다. 큰일난다"고 강조했다. 이정 역시 "큰일난다. 절대 안 된다. 큰일난다"고 거듭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 지난 2016년 4월 오전 1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BMW 차량을 몰고 가다 음주 단속 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3%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 4월 22일 제주시에서 적발된 음주사고는 사실이며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면서 "이정은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