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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HUG,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등 보증료 할인 10%p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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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는 12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전세보증 보증료 할인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배려계층을 중심으로 ‘깡통 전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임차인 보호를 위해 보증료 할인율을 10%포인트(p) 추가 확대하도록 한 제3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의결사항의 후속조치다.

조선비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로고



저소득가구, 신혼부부, 다문화가구, 노인부양가구 및 장애인가구 등에 적용한 할인율을 40%에서 50%로 확대한다. 특히 사회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가구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50%에서 60%로 확대한다.

보증료 할인 확대에 따라 청년, 신혼부부 등은 최대 6만2000원 수준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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