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황유민, KLPGA 점프투어 2연속 우승..."상금 1위로 드림투어행, 만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기대주' 황유민이 점프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민(19·롯데)은 1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54야드)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63-67)로 점프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핌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 우승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사진= KLPG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황유민은 "비가 오는 날에 항상 성적이 안 좋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징크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점프투어 3차 대회(점프투어 9~12차전)에서 상금순위 1위로 드림투어에 가고 싶었는데,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더욱 좋다"라고 밝혔다.

프로 데뷔 첫 대회인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공동 16위의 성적을 거둔 황유민은 10차전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뒤 11차전과 12차전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순위 1위로 점프투어 3차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황유민은 점프투어 3차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 74.00타 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정회원 특전을 얻음과 동시에 상금순위 1위에게 주어지는 드림투어 시드권까지 확보하면서 '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 챌린지 2차전'부터 드림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황유민은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는 한연희 감독님, 한민희 프로님, 김주연 코치님, 최효진 선생님께 감사하고 다이아몬드 아카데미 프로님들과 트라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체격은 작지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40미터로 멀리 나가는 편이다."라며 "프로가 되면서 어떤 대회에 참가하더라도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며 "어떤 순위권에 있더라도 항상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선두를 추격하던 이주연C(19)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6-66)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이지현G(20)는 11언더파 133타(68-65)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점프투어 9차전 우승자인 강정현(19)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72-66)로 공동 8위의 성적을 거뒀고, 10차전 우승자인 강채연(19)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1-69)의 성적으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