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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명수,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고향 찾은 '군산의 아들' ('토요일은 밥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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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황은철 기자]
텐아시아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고향을 찾아 신이난 박명수가 시장에 출마하겠다며 농담을 던진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33회에서는 전북 군산의 감자탕, 밀푀유, 닭볶음탕 맛집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먹방이 펼쳐진다.

박명수는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제가 태어나고 자란 군산시에 왔다"며 오프닝을 활짝 연다. 노사연은 박명수를 바라보며 "좋겠어요"라며 미소 짓고, 히밥은 "군산의 아들"면서 박명수의 활약을 기대했다.

김종민은 한껏 들뜬 박명수에게 "여기 오셨으면 친구들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지만, 박명수는 "친구들 인연 끊은 지 오래됐다"고 받아치며 멤버들을 웃게 한다. 그러면서 "먹거리가 너무 많은 도시다"며 군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명수는 이영식 PD가 공개한 군산의 6미(味) 리스트를 접한 뒤 "처음 들어본다"며 당황해한다. 현주엽, 김종민은 "군산의 아들인데 아는 게 하나도 없다. 버린 아들이다"고 곧바로 공격에 나서고, 박명수는 발끈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박명수는 감자탕 전문점에서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 군아(군산의 아들)로서 첫끼를 대접한다는 느낌으로 하겠다"면서 주문을 위해 사장님을 부르게 되고, 노사연은 반갑게 맞아주는 사장님에게 "'군산의 박명수' 아시냐"고 질문하고, 사장님은 "유명하시다"고 말한다. 그러자 박명수는 "장안의 화제 아니냐. 조만간 군산 시장 나갈 거다. 준비하시라"고 농담을 건지며 분위기를 휘어잡는다.

한편, '토밥좋아' 군산 편은 오는 13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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