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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블랙핑크, 정규 2집 예판 시작…최초·최고 기록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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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발매 정규 2집 'BORN PINK' 향한 기대감

더팩트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2020년 정규 1집으로 K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됐던 블랙핑크가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은다.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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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가 걸그룹 역대 최고 기록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본 핑크)' 예약 판매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세계 최정상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의 약 1년 10개월 만 컴백인데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각종 신기록을 자체 경신해온 이들인 만큼 이번 예약 판매 추이에 이목이 집중된다.

블랙핑크는 2020년 10월 발매한 정규 1집 'THE ALBUM(디 앨범)'으로 그 해 누적 판매량 125만 장을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최초로 밀리언셀러가 됐다. 정규 1집은 올해 6월까지 약 150만 장(써클차트(구 가온차트) 기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로제, 리사 등 멤버들의 솔로 앨범까지 큰 성공을 거뒀고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 수 전 세계 아티스트 1위(11일 기준 7630만 명)에 올랐다. 글로벌 톱스타로 자리매김하며 K팝 열풍의 선두에 선 블랙핑크가 정규 2집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9월 16일 출시되는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 실물 음반은 박스셋(BOX SET) 버전, 키트(KiT) 앨범, LP 3가지 형태로 준비됐다. 박스셋 버전은 구성품 이미지가 다른 3종으로 출시되고 패키지 박스와 80페이지 가량의 포토북, 아코디언 가사지, 특전 봉투 내 대형 포토카드 등이 담긴다.

별도의 구동 기기 없이 스마트 디바이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키트 앨범은 포토카드 세트(12장), 크레딧 페이퍼, 폴라로이드 필름(랜덤)과 같은 알찬 구성으로 꾸려졌다. 이 역시 초도 제작 앨범에는 블랙핑크의 모습이 담긴 랜덤 팝업 카드가 포함됐다.

재킷 디자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LP는 주문된 수량에 한해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12월 30일 이후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레코드판 특유의 사운드 질감과 아날로그 감성이 깃든 한정판 LP는 소장 가치가 높아 늘 다양한 팬층의 호응을 얻어왔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는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와 저탄소 친환경 용지 및 콩기름 잉크, 환경보호 코팅으로 만들어졌다. 키트 앨범 또한 생분해 플라스틱(PLA)이 사용됐으며 포장 비닐·봉투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를 활용했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발매에 앞서 오는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선공개곡 'Pink Venom(핑크 베놈)'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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