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0일 평양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내각이 소집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행사에서 '중요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도 첫 공개 토론에 나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김 부부장은 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남측에 돌리며 "반드시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또 오빠인 김 위원장이 '고열'을 앓았다고 밝히기도 했죠.
조선중앙TV는 회의 이튿날 김정은 위원장과 김여정 부부장의 연설 모습이 담긴 회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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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여정 #코로나 #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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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이상현 편집 고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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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0일 평양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내각이 소집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행사에서 '중요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도 첫 공개 토론에 나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