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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현대제철 등 철근 입찰 담합…2천억대 과징금·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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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등 철근 입찰 담합…2천억대 과징금·고발

[앵커]

공공분야 철근 입찰에서 낙찰 물량과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드러난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1개 사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과 함께 총 2,56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 중 7대 제강사와 입찰담당자 9명은 검찰 고발이 결정됐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철근값은 통상 대표 제강사와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가 협의한 기준가격에, 제강사 별로 서로 다른 할인 폭을 적용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