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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엄청난 희생 각오해야"…타이완의 방어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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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타이완을 에워싸고 벌였던 군사훈련이 어제(10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타이완이 포사격 훈련으로 맞불을 놓은 걸 비롯해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는데, 타이완의 방어전략은 뭔지, 김수형 기자가 타이완 예비역 육군 소장을 인터뷰했습니다.

<기자>

중국의 군사 훈련에 대응해 타이완군은 오늘도 남부 핑동 지역 등에서 남중국해를 향해 포사격 훈련을 벌였습니다.

활주로에서는 공격 헬기와 무인기가 드나드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SBS와 인터뷰에 응한 위쫑지 타이완 예비역 육군 소장은 타이완을 에워싼 채 진행된 중국의 군사 훈련은 타이완 침공을 가정해 실제 작전을 펼쳐 보인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위쫑지/타이완군 예비역 소장 : 중국군이 (침공의) 전체 그림을 보여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들은 타이완 침공을 연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