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2일 뉴스센터12

■ 이재용·신동빈 복권…생계사범 1,693명 사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포함됐습니다. 생계사범과 노사관계자 등 1,693명이 사면됐지만 정치인들은 제외됐습니다.

■ 윤대통령 "광복절 특사, 민생·경제회복 중점"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광복절 사면은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출근길 문답에서 "경제 불안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경제 숨통을 틔어주는 것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 주호영 "김성원 '수해 실언' 윤리위 절차"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수해현장에서 실언을 한 김성원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 12만명대 신규확진…고위험군 방문예약 검사

신규확진자는 12만8천여명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어제보다 8천여명 줄었지만 재감염이 늘고 있는 상태로,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방문예약을 통해 우선 검사와 진료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비 그치고 다시 무더위…다음주 더 강력한 폭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2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주말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음주 초 다시 더 많은 비를 쏟아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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