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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슈즈 브랜드 모델이 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릴 때 남들과 다르게 뾰족하고 길쭉한 발이 부끄러워서 감추고 다니기 바빴는데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신발 브랜드의 모델이 되다니요.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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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여러 장의 화보를 게재한 김나영은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다양한 스타일의 슈즈를 멋스럽게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해요" "너무 예뻐요" "왜 이렇게 멋져요" 등의 댓글로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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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나영은 이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인스타그램 및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