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뉴욕증시, 인플레 둔화 기대에 회복세…나스닥 2.09%↑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욕 주식시장이 물가 부담 완화 기대에 따라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24.38포인트(1.27%) 오른 3만3761.05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72.88p(1.73%) 오르며 4280.15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267.27p(2.09%) 뛰면서 1만3047.19로 상승 마감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는 신호가 감지되자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수입물가지수는 한달새 1.4% 떨어지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1.0%)보다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월가 공포지수'는 20 아래로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가 전일비 0.67p(3.32%) 하락한 19.53을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kimyena@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