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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21세 영건, 위기 넘지 못했다…4회에만 6실점 난타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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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한화 이글스 남지민. /OSEN DB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한화 이글스 남지민(21)이 한 번의 위기를 넘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남지민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3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6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낸 남지민은 김혜성-이정후-야시엘 푸이그로 이어지는 키움 중심타선을 모두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깔끔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남지민은 3회 2사에서 이용규를 3루수 포구 실책으로 내보냈따. 도루와 폭투로 3루까지 주자를 내보냈지만 김혜성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3회까지 순항하던 남지민은 한화가 1-0으로 앞선 4회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선두타자 이정후와 푸이그에게 백투백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한 남지민은 송성문을 1루수 직선타로 잡았다. 하지만 임지열 볼넷, 김태진 안타, 김재현 1타점 적시타, 김휘집 볼넷, 이용규 2타점 적시타, 김혜성 1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순식간에 6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남지민은 결국 한화가 1-6으로 지고 있는 4회 1사 1, 2루에서 장민재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한화는 6-8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투구수 68구를 기록한 남지민은 직구(40구)-슬라이더(23구)-커브(4구)-포크(1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km에 달했고, 평균 구속 148km로 꾸준히 140km 후반대 빠른 공을 뿌렸지만 정교한 제구가 아쉬웠다.

올 시즌 17경기(70이닝) 1승 9패 평균자책점 6.56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남지민은 꾸준히 선발투수로 기회를 받고 있지만 좀처럼 반등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3일 KIA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내용을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또 한 번 고비를 넘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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