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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의리’ 완벽투+최형우 결승타, KIA 사령탑의 함박웃음[SS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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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 김종국 감독. 인천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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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김민규기자]“투타 모두 좋은 활약했다.”

오랜 만에 활짝 웃을 수 있었다. 필승계투조 ‘3인방’의 부상이탈과 최근 2연패를 당하며 힘든 상황에서 값진 승리를 수확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필승을 위해 변경한 타순 전략도 제대로 들어맞았다.

KIA는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2연전 첫날 경기에서 선발 이의리의 역투와 4번 타자 최형우의 결승타 등에 힘입어 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패를 끊었으며 승률도 다시 0.500에 복귀, 롯데와 두산의 추격을 따돌렸다. ‘5위’를 넘보지 말라는 호랑이 군단의 포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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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좌완투수 이의리.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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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투수 이의리는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7이닝 동안 2안타 2사사구 10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삼진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삼진 개수와 타이다. 또한 84일 만에 4번 타자로 들어선 최형우는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후 김종국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의리가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구위도 뛰어났고 제구력도 안정됐다. 7이닝을 책임지면서 불펜 운영에도 도움을 줬다”며 “타선에선 오랜 만에 4번 타자로 나온 최형우가 결승타점을 올리는 등 중심타선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 박찬호, 나성범 등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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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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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김 감독의 타순 변경 작전이 제대로 들어맞았다. 그는 최형우를 4번 타자로 올리고 최근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황대인을 7번에 뒀다. 이런 사황에서 최형우가 결승타점을 때리는 등 맹활약하며 기대에 부응한 것이다.

실제로 시즌 후반기 들어 최형우의 타격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형우는 전반기 타율 0.227, OPS(출루율+장타율) 0.722에 불과했다. 하지만 후반기 전날까지 타율 0.379, OPS는 0.946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끝으로 김 감독은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하며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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