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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호영, '옥장판'사태 후 어렵게 결정한 일..김소현도 환영[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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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옥장판’ 발언 파장을 겪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부상을 입은 동료를 대신에 뮤지컬 ‘킹키부츠’에 합류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호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뮤지컬 ‘킹키부츠’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김성규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조기 하차하게 되어, 2016, 2018 시즌에 참여했던 제가 4년 만에 찰리로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규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응원과 힘을 주세요. 저도 어렵게 결정한 만큼, 뮤지컬 ‘킹키부츠’에 폐가 되지 않고 힘이 되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호영의 ‘킹키부츠’ 합류 소식에 동료들도 앞다퉈 응원을 보냈다. 동료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호영아! 보러갈게. 화이팅. 갑작스러운 합류지만 멋지게 잘 해내길 기도하고, 성규 씨도 얼른 회복하길 함께 기도한다”라고 응원했다. 배우 김성은과 개그우먼 김영희도 응원의 글을 남겼다.

‘킹키부츠’에 출연 예정이었던 김성규는 하악골 골절로 인한 수술을 받게 되면서 작품에서 조기 하차하게 됐다.

김호영은 앞서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을 두고 ‘옥장판’ 발언을 해 옥주현과 설전을 벌이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킹키부츠’를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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