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호요버스 '원신' 3.0버전 24일 업데이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주환 기자]

호요버스가 '원신'의 새로운 지역 수메르 개방과 함께 풀 원소 상호작용 도입을 예고해 주목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24일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3.0 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특별 방송을 통해 향후 추가될 콘텐츠 및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3.0 버전 '여명을 밝히는 천 송이 장미'에서는 4번째 지역 수메르가 공개된다. 이와 맞물려 풀 원소의 상호작용이 구현돼 7원소가 완성된다. 또 새 캐릭터 '타이나리'와 '콜레이'를 비롯해 다수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새 지역 수메르는 열대우림과 사막 두 모습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리월의 서쪽에 있다. 수메르를 상징하는 풀의 신은 '작은 쿠사나리 화신'이다. 켄리아 재앙 이후 탄생한 어린 신으로, 앞서 수메르를 지켜온 '위대한 룩카데바타'와 비교가 된다는 설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카데미아 학자들의 나라 '수메르'
'지혜의 나라' 수메르는 아카데미아의 학자들이 영향력을 발휘한다. 지식을 자원으로서 통합 및 관리하는 '허공' 시스템과 '허공 단말기'를 통해 지식을 바로 습득할 수 있는 것도 수메르의 특징이다.

수메르의 등장과 함께 3.0버전부터 3.2버전까지 관련 메인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마신 임무 제3장 제1막 '안개 낀 어두운 숲을 지나'와 제2막 '여명을 밝히는 천송이 장미' 등이 예고됐다.

개발진은 숲과 식물 등의 요소를 이용해 다양한 시각체험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수메르를 구성하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생명, 성장, 환상 등의 이미지를 떠올렸으며 반대로 메마름, 시듦, 죽음 등의 키워드 역시 콘텐츠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연소' '개화' '격화' 등 3개 상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오브젝트를 구현하기도 했다. 풀 원소 오브젝트는 불, 물, 번개 등 3개 원소와 각각의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한다는 설명이다.

생명과 죽음이 대립하는 콘셉트는 수메르 지역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숲의 요정들'과 '죽음의 땅' 양측의 대립이 3.0버전 월드 임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개발진은 예고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풀 원소와 불 · 물 · 번개 상호작용
월드에서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풀 원소를 통한 전투 역시 3.0버전에서의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전투에서 물 원소와 풀 원소가 만나면 개화 반응을 일으켜 '풀 원핵'을 생성한다. 풀 원핵은 일정 수량만 동시 존재할 수 있으며 최대치에 도달해 생성할 수 없거나 지속 시간이 끝나면 폭발해 풀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이 가운데 불 원소와 풀 원핵이 만나면 발화를 일으켜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또 번개 원소는 풀 원핵을 추적 능력이 있는 '만생탄'으로 전환시킨다.

또 번개 원소와 풀 원소가 서로 영향을 받으면 '활성' 반응이 발생한다. 활성 상태에서 번개 원소 공격을 받으면 '촉진' 반응을 일으켜 번개 원소 피해가 증가하고 풀 원소 공격을 받으면 '발산' 반응으로 풀 원소 피해가 증가하게 된다.

이 가운데 여행자 캐릭터 외에도 새 캐릭터 '타이나리'와 '콜레이'를 통해 풀 원소를 사용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3.0버전 캐릭터 기원(뽑기)를 통해 새 캐릭터 타이나리를 획득할 수 있으며, 종려 복각이 함께 진행된다. 같은 기간 4성 새 캐릭터 콜레이도 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 이 가운데 타이나리는 기간 한정 획득이 아닌 3.1버전 업데이트 이후 일반 기원에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후속 이벤트 기원으로는 기존 5성 캐릭터인 감우와 산고노미야 코코미 복각이 예고됐다. 이와 함께 4성 새 캐릭터 도리가 등장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타이나리' 등 풀 속성 캐릭터 등장
5성 캐릭터 타이나리는 소년 학자이자 숲의 순찰관으로, 다단 피해를 입히는 연쇄 공격에 특화됐다. 조준 사격에서 2단 차지 공격이 가능하며 '화엽의 화살'을 발사해 명중하면 적을 추적하는 '꽃을 품은 화살'이 생성된다.

원소 전투 스킬 '식의 열매'는 식온의 영역을 생성, 환상으로 적을 지속 도발하며 다음 3회의 화엽의 화살의 차징 시간을 단축한다.

원소 폭발 스킬 '뒤엉킨 덩굴 화살'은 대량의 자동으로 적을 추적하는 덩굴 화살을 발사한다. 덩굴 화살이 적에게 명중하면 2차 덩굴 화살이 생성된다. 이 외에도 탐색 특성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주변의 수메르 지역 특산물의 위치를 표시해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성 캐릭터로 등장하는 콜레이는 타이나리의 제자로, 잎사귀 부메랑을 던져 적을 상대한다. 원소 폭발 스킬 '냥냥 비책'을 사용하면 일정 구역 콜린엔바 인형이 점프하며 범위 내 적에게 풀 원소 피해를 준다. 탐색 특성 '수메르 비행 챔피언'을 통해 활강 시 스태미너 소모를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수메르의 상인 '도리'가 4성 번개 원소 서포터로 등장한다. 원소 전투 스킬 '영혼을 달래는 램프 · 번뇌 해결포'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적을 추적하는 A/S 포탄을 2개 생성한다.

원소 폭발 스킬 '지극정성을 다하는 카자르자레궁'은 주변 캐릭터와 연결된 램프의 정령을 소환해 대상의 HP와 원소 에너지를 지속 회복해 준다. 이 가운데 캐릭터와 램프의 정령 사이 연결선이 적에게 닿으면 해당 적은 번개 원소 피해를 받는다. 이 외에도 탐색 특성 '뜻밖의 주문'을 보유해 캐릭터와 무기 육성 재료를 합성할 때 일정 확률로 합성에 쓰인 일부 재료를 반환해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수메르 스타일 무기 · 성유물 추가
3.0버전에서 추가되는 무기와 성유물 일부도 공개됐다. 수메르 스타일의 단조 무기 세트의 추가도 예고됐다.

새롭게 추가될 성유물 '숲의 기억'은 스킬 사용을 통해 풀 원소 피해 보너스 및 적의 풀 원소 내성 감소 효과를 얻는 게 특징이다. 함께 공개되는 '도금된 꿈'은 파티원의 속성 구성에 따라 공격력이나 원소 마스터리가 증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메르 지역에서 등장할 강적 일부도 공개됐다. 대형 버섯몬 '공포의 취령 버섯'은 특수한 '활력도'를 지니고 있어 해당 상태에선 지칠 때까지 맹렬하게 공격한다. 이 외 상태에서는 불 원소를 통해 연소하며 건조 상태로 변해 사방에 포자를 흩뿌려 버섯몬을 소환하는 등의 패턴을 보인다.

지맥에 전도되는 고압 전류를 흡수하고 마물로 변모한 거대 넝쿨 '번개 나무'도 등장한다. 기존 얼음 나무와 유사하지만, 뿌리나 화관의 기관이 전이할 때마다 '충만의 꽃술'이나 '공허의 꽃술'을 맺게 된다. 두 꽃술이 동시 존재할 경우 서로를 끌어당기다 부딪혀 강력한 전하 폭발을 일으킨다.

이 외에도 일부 지역에서 숨어 있는 새로운 유적 몬스터도 만나볼 수 있다. 유적 드래곤의 경우 주기적으로 에너지 격류를 내뿜으며 이전 받은 피해의 주요 원소 타입에 따라 해당 원소 내성을 높이기도 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새 캐릭터 '콜레이' 이벤트로 획득
3.0버전에서 이어질 콘텐츠도 다수 공개됐다. 오르모스 항구의 장난감 상점 '아찌라 조형소' 직원들을 돕는 '동심조각'이 메인 이벤트로 소개됐다.

'동심조각'의 튜토리얼 임무 '조각은 어려워'를 체험할 때 새 캐릭터 콜레이를 획득할 수 있다. 이후 촬영, 도전, 질주 등과 더불어 새 원소 반응을 활용한 전투를 거쳐 영감을 모아 '지혜의 왕관'을 비롯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부품을 모아 정령 목각을 만들어 이벤트 전시대에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준비된 체험 파티를 통해 특수 포션을 활용한 전투에 도전하는 '파이즈의 논증'도 선보인다. 전투에서 '파이즈 포션'을 사용하면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보이는데, 뷰파인더를 통해 적의 약점을 포착한 뒤 특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특수 장치 사용에 따라 랜덤하게 활성화되는 버프 효과를 활용해 적을 처치하는 방식의 도전 이벤트 '약제 심화 연구'도 예고됐다. 각 시련마다 3개 라운드에 도전하게 되며 높은 평점을 달성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작은 선령과 함께 보물을 찾는 '잃어버린 보물'도 소개됐다. 이를 통해 원하는 색상의 작은 선령을 얻을 수 있으며 이후 선령을 소환해 같이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 업데이트 일정 5주 간격으로 조정
개발진은 3.0버전과 함께 성유물 파밍에 대한 편의성을 더하는 시스템 업데이트도 적용한다. 1.2버전 이전 등장한 모든 5성 성유물을 '반환의 신비' 시스템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5성 성유물 3개를 소모해 특정 세트 성유물의 상자를 만들 수 있으며 해당 상자에서 하나를 선택해 얻는 방식이다.

또 근처 나무의 목재를 즉시 획득하는 '나무왕의 가호', 광물을 소모해 식자재 가공 효율을 높이는 '특급 가열 램프 프로토타입', 낚시 장력이 최적 구간에 도달할 때 상승효과를 제공하는 '낚싯줄 안정 장치' 등 새 간편 아이템 3개도 선보인다.

개발진은 또 3.0버전 이후 업데이트 기간을 5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1버전을 내달 28일 선보이고 3.2버전 11월 2일, 3.3버전 12월 7일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수메르 지역의 음악 오케스트라 녹음 현장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관현악을 기반으로 우드, 시타르, 반수리 등 특수 전통 악기를 더해 수메르 지역의 매력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3.0버전 기간 중 PV 테마 앨범 '유성의 궤적'을 발매할 예정이다. 해당 앨범에는 1.1버전부터 버전 PV를 위해 제작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수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