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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승복 차림 남성들, '1인 시위자' 폭행하고 오물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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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의 봉은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려던 조계종 노조원이 승복 차림의 남성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또, 빗길 도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피해차량을 훔쳐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 보니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이었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 앞.

승복을 입은 한 남성이 일상복 차림의 A 씨를 때릴 듯 위협하더니, 곧이어 승복 차림의 또 다른 남성이 A 씨의 목덜미를 낚아채 땅으로 쓰러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