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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 세계 독자가 한국인 됐으면 좋겠다"...'파친코' 새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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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4대 가족이야기 다룬 대하소설 '파친코'

7살 때 미국 이민…변호사에서 전업 작가로 변신

2017년 출간 후 미국 등 75개 매체 '올해의 책'

인플루엔셜 판권 새로 계약…오디오북도 출간

[앵커]
격변의 근대사를 헤쳐온 재일교포 가족의 4대에 걸친 이야기를 담은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작가는 전 세계 모든 독자를 한국인으로 만들고 싶다며, 계속해서 한국인 이야기를 쓸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일제 강점기 부산 영도에서 태어났지만 역사의 파고에 휩쓸려 일본으로 건너간 선자.

자그마치 4대에 걸쳐 전개되는 대하소설, '파친코'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