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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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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뜨자 안방 1열 올킬…'아임 히어로' 생중계 티빙 점유율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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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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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서울에서 하늘빛 축제를 펼치며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열었다.

서울 마지막 공연은 티빙을 통해 생중계됐다. 임영웅의 실시간 콘서트 생중계는 티빙에서 96.8%의 점유율로 이례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는 일요일임을 감안했을 때도 압도적인 점유율이다.

본 공연에 앞서 MC 배와 MC 탁이 현장 관객과의 인터뷰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상세히 전달, 콘서트를 기다리는 즐거움부터 안겼다.

함성과 박수갈채 속 등장한 임영웅은 '보금자리'를 시작으로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을 비롯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다양한 수록곡 무대를 꾸몄다.

발라드, 댄스, 힙합, 트로트, 팝 등 경계 없는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 소화한 임영웅은 고퀄리티 무대 연출, 엄청난 스케일의 무대, 흥을 돋우는 밴드 연주와 춤으로 눈과 귀를 모두 호강시켰다.

특히 신선한 VCR은 '아임 히어로' 묘미로 손꼽혔다. 또한 오직 팬들을 향한 임영웅의 고마움과 애정은 훈훈함도 자아냈다.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임영웅을 위해 떼창과 '변치 않는 노래가 되어줘', '변치 않는 마음을 약속할게'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뭉클한 감동의 여운을 이어갔다.

임영웅은 "저는 언제나 이 자리 이 무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행"이라고 끝인사를 건네며 여름노래 메들리와 '인생찬가' 등으로 앙코르 무대를 선사,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 속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임영웅은 서울 고척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12월 연말 콘서트 소식을 이 자리에서 발표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트로트 가수로서는 최초로 고척돔 입성으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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