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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광복절 경축사, 피해자 언급 없는 맹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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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허망하기 짝이 없는 맹탕"이라고 비판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논평을 내고 "현재 한일 간에는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가 가장 큰 현안이 되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자유'만 33회 외쳤을 뿐"이라며 "광복 77년을 맞도록 사죄 한마디 듣지 못한 일제 피해자 문제는 단 한마디 언급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