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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셀바스AI, 상반기 연결 영업익 30억원…전년比 813%↑(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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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인공지능(AI) 음성기술 전문기업 셀바스AI가 전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바스AI는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13% 증가한 30억원, 매출액은 23% 증가한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03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이다.

상반기 호실적은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반 제품 및 헬스케어, 에듀테크 등 전 사업의 매출액 증가와 연결 종속기업 셀바스 헬스케어의 의료기기의 해외 판매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 음성합성, 필기 OCR 등 인식기술은 사람과 기기 간 효율적 소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AI융합 제품화를 통해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병원 등에 공급 중이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는 "음성지능 시장에서 기술력 뿐 아니라 사업화 실적 모두를 보유한 당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기업 중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유일하게 성장중인 기업으로 연간 기준으로도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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