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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환경부, 환경보건 연구개발 10년 성과와 발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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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기술개발사업 성과·발전방향 논의 위한 학술회 개최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는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 10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추진된 환경보건분야 연구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건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생활공감 환경보건 기술개발사업(2012~2021년, 국고 1814억원)’의 성과를 소개하고, 환경보건분야 연구개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의 우수성과 발표는 대중교통 내 실내공기질 측정 신뢰성 확보 등 연구개발 결과의 정책적 활용을 비롯해 과학적인 성과가 우수한 5개 연구과제를 소개한다.

5개 연구과제로는 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측정 및 평가기술(서경대, 김호현 교수), 친환경 가소제 개발((주)나라켐, 이동권 대표), 환경보건 노출평가 및 감시체계 기술(서경대, 서성철 교수), 생체시료 분석 고도화 기술((주)스마티브 임호섭 대표), 환경질환 영향규명을 위한 생체시료 분석 고도화 기술(중앙대, 김정웅 교수) 등이 선정됐다.

전문가 토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환경보건 정책과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밖에 환경보건분야 기술개발사업의 우수성과와 기술개발 보급에 기여한 김상돈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김정웅 중앙대학교 교수에게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김호현 서경대학교 교수, 김기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동권 나라켐 대표이사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표창이 주어진다.

김지영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다양한 환경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 환경보건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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