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7일) 취임 100일을 맞이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에게 표를 준 사람들의 절반 가까이 석 달 만에 떠나간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여러 가지 지적된 문제들에 대해서 국민의 관점에서 세밀하게 꼼꼼하게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취임 후 100일을 당면한 현안에 매진하면서 되돌아볼 시간이 없었다"며 "휴가를 계기로 다시 되짚어 보면서 조직과 정책, 과제들이 작동되는 과정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를 면밀하게 짚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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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7일) 취임 100일을 맞이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에게 표를 준 사람들의 절반 가까이 석 달 만에 떠나간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여러 가지 지적된 문제들에 대해서 국민의 관점에서 세밀하게 꼼꼼하게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