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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D리포트] "앞장서 집을 삽시다!"…경기 부양 고심하는 중국서 나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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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에서 열린 부동산 박람회.

지방 정부 간부가 단상에 서더니 집을 사자고 외칩니다.

[중국 후난성 쓰먼현 당 서기 : 지도자 여러분 집을 삽시다. 한 채 샀으면 두 채를 사고, 세 채 샀으면 네 채를 삽시다.]

최근 중국 주요 대도시 28곳의 주택 공실률이 평균 12%로 집계되자 당 간부까지 나서 집을 사라고 권유하고 나선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주택과 자동차를 비롯한 소비 진작책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경기 진작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