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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규리 "비, 연습생 시절 춤 선생님으로 만나"(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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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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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규리가 과거 비(정지훈)에게 춤을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잡학사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류승수, 김규리, 김호영,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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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연기뿐만 아니라 수준급 춤 실력으로도 유명하다. 김규리는 2002년에 박진영의 '음음음'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이에 대해 김규리는 "그 당시에 박진영 씨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 유명해진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러던 중에 누군가가 저를 추천하셔서 촬영을 하게 됐다. 제가 연기를 막 시작할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진영 오빠가 너무 바빠서 다른 분이 춤을 가르쳐주셨는데, 그 분이 비(정지훈)이었다. 진영 오빠가 '곧 데뷔할 친구'라고 소개를 해주셨다. 춤을 진영 오빠보다 더 잘 추셨다"고 회상했다.

김규리는 춤을 추게 된 계기로 "친언니가 언무가다. 엄정화 씨의 전속 댄스팀 프렌즈의 멤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는 "언니 심부름을 하러 방송국에 왔다갔다 하다가 저도 연기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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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류승수는 의사 역할 덕분에 전문가 못지 않은 의학 지식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차근차근 쌓아온 의학 지식 덕분에 목숨까지 구한 적이 있다고.

류승수는 "장모님이 LA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쇼크가 온 적이 있다. 장모님이 119 들것에 실려 나오시더라. 장모님 얼굴이 심상치않아 보였다. 그래서 인천공항 응급실로 먼저 갔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체크를 하자마자 심근경색이 떴다. 그 때 바로 응급처치를 하고, 앰뷸런스를 타고 응급실로 갔다. 미리 준비를 해놓은 덕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수술을 받으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장인어른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류승수는 "장인어른이 어느늘 발 통증을 호소하셨다. 유명한 병원을 다 갔는데 문제가 딱히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장인어른의 생활을 보니 우울증 같았다"고 했다.

유승수는 "멘탈을 몸이 표현한다. 발산하지 못한 에너지가 발로 통증이 온거다. 그래서 해결책으로 오토바이를 사드렸다. 이후로 장인어른의 발 통증이 없어졌다. 우울증 치료약도 드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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